BATHROOM
화장실 타일보수
— 깨진 자리만 갈아냅니다
화장실 타일이 깨지면
욕실을 통째로 다시 해야 하나 걱정하십니다.
대부분은 그렇지 않아요.
깨진 자리만 갈아냅니다.
변기도 세면대도 그대로 두고요.
물이 새지도 않습니다.
어디가 잘 깨지는지,
방수는 어떻게 되는지,
비용은 무엇이 정하는지
하나씩 설명해 드릴게요.
이 글 순서
1. 화장실 타일은 벽에서 더 깨집니다
금 · 깨짐 · 떨어져 나감
욕실 타일보수를 부르시는 현장을
세어 보면 벽이 훨씬 많습니다.
바닥 하자는 그보다 적어요.
사진처럼 금은 타일 한 장에서
멈추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줄눈을 건너 옆 장으로 이어지죠.
금만 간 자리와
조각이 떨어져 나간 자리가
한 벽에 같이 있는 경우도 흔합니다.
2. 깨지는 자리는 정해져 있지 않습니다
문 앞도, 세면대 밑도 아닙니다
문 앞이 잘 깨진다거나
세면대 밑이 위험하다거나 —
그런 자리는 딱히 없습니다.
여기저기 산발적으로 옵니다.
그래서 「우리 집만 이상한가」
하실 필요가 없어요.
다만 자리가 흩어져 있으면
손이 여러 번 가서
작업 시간이 늘어납니다.
3. 방수층은 건드리지 않습니다
가장 많이 물어보시는 것
「타일을 뜯으면
물이 새는 거 아니냐」 —
이 걱정을 제일 많이 하십니다.
부분 보수에서는
방수층이 상한 경우를
본 적이 없습니다.
사진을 보시면 아실 겁니다.
벽 한 면을 다 뜯은 게 아니라
상단 쪽만 걷어냈습니다.
하단 타일은 붙어 있고
바닥은 아예 근처도 안 갔죠.
방수층은 손댈 일이 없습니다.
아주 강한 뿌레카를 씁니다.
그 충격에 방수층이
상할 수 있어서
올철거 현장에서는
방수작업을 새로 합니다.
부분 보수에서는
방수작업을 따로 하지 않습니다.
4. 전체를 뜯지 않습니다
깨진 자리와 그 둘레만
화장실 타일교체라고 하면
욕실 전체를 상상하십니다.
그럴 일은 많지 않아요.
깨진 자리를 걷어내고
바탕면을 정리한 뒤
새 타일을 붙입니다.
겉으로는 안 보이는 과정이지만
이걸 건너뛰면
다시 뜨기 쉽습니다.
한 장만 갈 수 있는지,
갈지 말고 복원하는 게 나은지는
깨진 타일 보수 가이드에 정리했습니다.
5. 비용은 간섭물과 작업량이 정합니다
벽이냐 바닥이냐로 갈리지 않습니다
「벽이 비싼가요 바닥이 비싼가요」
많이 물으시는데,
그것으로 갈리지 않습니다.
욕실 타일보수 비용은
작업량에 비례합니다.
몇 장이냐 어느 위치냐죠.
그리고 벽에서는
간섭물이 크게 작용합니다.
유리 파티션, 변기, 세면대 —
이런 것들이 깨진 자리를
가로막고 있으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떼어내고, 타일을 고치고,
다시 달아야 하니까요.
사실상 재시공입니다.
그만큼 시간이 더 걸리고
비용도 올라갑니다.
참고로 몸이 더 힘든 쪽은
바닥입니다. 쭈그려 앉아
작업해야 하니까요.
그래도 금액은
그것으로 매기지 않습니다.
어디까지나 작업량입니다.
교체가 나을지 복원이 나을지,
금액이 어느 선일지
미리 알려 드립니다.
다만 최종 판단은 현장에서 합니다.
뜯어 봐야 아는 것이 있어서
금액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6. 실제 현장 보기
화장실 타일보수 시공사례
말보다 현장이 빠릅니다.
실제로 어떻게 했는지
사진과 함께 정리해 두었어요.
청라 호반베르디움
화장실 벽 9장 교체
겨울철 온도차로 뒤틀린 현장. 재하자 자리라 손이 더 갔습니다
송도 힐스테이트
욕실 벽 크랙 보수
벽을 가로지른 금. 어디까지 걷어낼지가 관건이었습니다
화곡동 거실
포세린 타일 들뜸
화장실은 아니지만 들뜸이 어떻게 오는지 잘 보이는 현장
시공 요약
| 지역 | 경기 화성 동탄 |
|---|---|
| 위치 | 벽 상단 — 수건걸이 · 휴지걸이 자리 |
| 철거 | 한 면의 상단쪽만 · 하단 타일은 그대로 |
| 바탕 | 먼지 제거 후 프라이머 도포 |
| 접착 | 드라이픽스 · 부분 사춤 |
| 마감 | 홈멘트 줄눈 · 항곰팡이 실리콘 |
| 방수 | 별도 방수작업 없음 |
| 간섭 | 변기 · 문틀 |
| 시간 | 하루 · 당일 완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