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공사례 · 거실 아트월
아트월 타일 전체 시공,
수직 수평 라인 다시 잡기
들뜬 것도 아니고
금이 간 것도 아니었습니다.
라인이 안 맞았어요.
그래서 아트월을 통째로 다시 붙였습니다.
01. 하자가 아니라 «라인»이었습니다
초록 스티커가 보이시죠.
라인이 어긋난 자리에
표시해 둔 겁니다.
위아래 세로줄이 이어지지 않고
조금씩 밀려 있어요.
들뜸도 깨짐도 없었습니다
타일이 떨어지거나
금이 간 자리는 없었습니다.
다만 벽 전체로 보면
수직과 수평이 흐트러져 있었어요.
그래서 고객님이
전체 재시공을 요청하셨습니다.
아트월은 넓고 평평한 벽입니다.
한 줄만 밀려도
빛을 받으면 바로 드러나죠.
02. 살고 계신 집이라 보양부터
빈집이 아니었습니다.
살고 계신 집에서
아트월 한 면을 통째로 뜯는 일이었어요.
철거하면 먼지가 많이 납니다.
떨어지는 타일에
바닥이 찍히기도 하고요.
그래서 보양에 시간을 들였습니다.
03. 뜯고 보니 석고보드가 엉망이었습니다
보통은 철거하고
그날 바로 붙입니다.
이 현장은 그러지 못했어요.
뜯어 보니 안쪽 석고보드 상태가
좋지 않았습니다.
석고를 새로 시공하고 나서
타일로 넘어갔습니다.
그래서 이틀이 걸렸습니다.
첫날 철거, 이틀 뒤 시공이었어요.
바탕면이 한 소재로 이어져 있지 않았습니다
사진을 보면 석고보드 구간과
콘크리트 구간이 함께 있습니다.
베란다를 확장한 부분을
석고로 마감한 것으로 보입니다.
둥근 자국은 «떡가베» 자국입니다
왼쪽 아이보리색 면에
둥근 자국이 보이시죠.
타일 자국이 아니라
석고보드를 붙였던 자국입니다.
본드를 벽에 «떡»처럼 발라 놓고
석고보드를 떠붙이는 방식이라
떡가베라고 부릅니다.
석고보드 떠붙임 공법이죠.
그 석고보드가
떨어져 나간 자리입니다.
04. 어려운 건 «밑단»입니다
타일은 위에서부터 붙이지 않습니다.
아래부터 쌓아 올라갑니다.
«원장»이 위로 가야 합니다
원장은 재단하지 않은
온전한 타일을 말하는데요.
사람 시선은 아래보다
위에 더 많이 갑니다.
자투리 타일이 위로 가면
보기가 좋지 않아요.
그래서 원장이 위에 오도록
아래를 재단해서 넣습니다.
그래서 밑단을 자르기 전에 계산합니다
아래 타일을 넣을 때
위에 올라갈 타일 높이를 계산해서
잘라야 합니다.
밑단 한 줄이 어긋나면
위로 올라갔을 때 되돌릴 수가 없습니다.
아트월 작업에 제일 신경 쓰는 것도,
어려운 것도 밑단 작업입니다.
05. 에폭시는 그대로, 단차는 클립으로
600각은 조금만 어긋나도
단차가 손끝에 걸립니다.
줄눈마다 클립을 물려
옆 장과 높이를 맞춰 둡니다.
06. 마무리
타일은 관리사무소 재고를 썼습니다.
아파트가 준공 때 남은 자재를
보관하고 있는 경우가 많아요.
아트월 라인이 눈에 거슬리신다면
사진 몇 장 보내 주세요.
한 장만 갈아도 되는 경우는
아트월 타일 부분 교체에
적어 두었습니다.
시공 요약
| 현장 | 인천 부평 · e편한세상그랑힐스 거실 · 아트월 (거주 중) |
|---|---|
| 부위 | 거실 아트월 벽 한 면 전체 |
| 증상 | 수직·수평 라인이 맞지 않음 - 들뜸·깨짐은 없었음 |
| 범위 | 전체 철거 후 재시공 |
| 바탕 | 한 소재로 이어지지 않음 - 콘크리트 구간과 석고보드 구간(베란다 확장부로 보임). 철거 후 석고보드부터 새로 시공 |
| 공법 | 점시공 (아트월의 일반적인 방식) |
| 자재 | 600각 타일 - 관리사무소 재고 |
| 접착 | 에폭시 본드 (기존과 동일) |
| 기준선 | 레이저 레벨 · 원장이 최상단에 오도록 밑단 높이를 계산해 재단 |
| 단차 | 평탄클립 |
| 작업시간 | 이틀 (철거 → 석고 시공 → 타일 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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